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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P, 내년에 3휠러 전기차 앨리어스 출시


미국의 ZAP(Zero Air Pollution)이 내년부터 앨리어스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ZAP은 틈새 전기차 시장을 노리는 소규모 회사로, 비슷한 성격의 메이커로는 테슬라와 벤츄리 등이 있다. ZAP는 작년 말 CYAG(China Youngman Automotive Group)와 손잡고 중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ZAP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 앨리어스도 바로 중국 CYAG 공장에서 생산된다. 3휠러 2인승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앨리어스는 0→100km/h 가속 시간이 5.7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1km/h에 달한다. 최대 항속 거리는 241kmp도 일상용으로 충분한 수준. 앨리어스 개발에는 로터스도 참여한다.
앨리어스는 두 개의 인-휠 모터로 구동력을 얻는다. 이 전기 모터의 출력은 320마력,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최대 토크도 77.0kg.m에 이른다. 예상 가격은 3만 달러 내외로 6만 9천 달러의 테슬라 로드스터 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ZAP의 앨리어스는 2월 9~12일 열리는 NADA(National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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