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둥펭-푸조 시트로엥, 위한(Wuhan)에 새 공장 준설

2월 초,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둥펭-푸조 시트로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호조에 힘입어 새 모델을 출시하여, 생산ㆍ판매량을 올해 30% 이상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둥펭-푸조 시트로엥은 올해 총 28만대의 차량 생산ㆍ판매를 전망하고 있다(시트로엥: 15만대, 푸조: 13만대). 위한 지역에 연간 1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새 공장을 준설하여, 둥펭-푸조 시트로엥의 생산력은 45만대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러시아: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의 공장 진출

한편,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은 러시아의 칼루가(Kaluga) 지방 정부와 투자협정을 체결하는 파트너십을 맺으며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은 모스크바 남쪽에서 180km 떨어진 칼루가 시내에 부품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 공장에 총 30억 유로(300 million)를 투자하여 연간 15만대의 차량을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새 공장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러시아 시장은 중형차가 자동차 판매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수요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의 러시아 공장은 중형차 위주로 생산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다.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은 2010년까지 러시아 시장에서 1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겠다는 플랜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