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와 TEPCO(Tokyo Electric Power Co.)가 i MiEV 전기차의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두 회사는 2005년 전기차 공동 개발에 합의했고 첫 번째 i MiEV 프로토타입은 작년 3월 TEPCO에 인도되었다. 스바루의 모회사 후지 중공업 역시 TEPCO와 손잡고 전기차 주행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신형 i MiEV 프로토타입은 이전보다 10% 가벼운 리튬-이온 배터리와 30% 작아진 인버터가 핵심이다. 최대 항속 거리는 160km로 최초의 프로토타입과 비슷하지만 배터리 팩이 20 kWh에서 16 kWh로 작아졌다.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도 항속 거리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i MiEV 프로토타입은 총 4,500km의 거리를 주행하면서 배터리 팩의 효율과 충전 시간, 성능 등을 면밀히 체크하게 된다. 이 주행 테스트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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