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스는 세 가지의 각기 다른 연료를 하나의 엔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엑시즈 270E 트라이퓨엘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270E 트라이퓨엘은 기존의 가솔린과 바이오에탄올, 그리고 합성 메탄올을 별도의 조정 없이 겸용으로 쓸 수 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88초, 최고 속도는 255km/h로 엑시즈 특유의 순발력을 더욱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엔진은 기존의 1.8리터 수퍼차저(2ZZ VVTL-i)를 동일하게 사용하지만 출력은 270마력(26.5kg.m)으로 역대 엑시즈 중 가장 높다. 이는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는 엑시즈 S 보다 14%나 늘어난 힘이다. 최대 회전수는 8,000rpm이지만 일시적으로(약 2초) 8,500rpm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합성 메탄올은 배기가스가 적고 터보와 수퍼차저 같은 과급 엔진에 이상적이라는 게 로터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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