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가 4천만 달러를 투자해 독일 아른트타트 공장의 듀얼 클러치 생산을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른트타트는 듀얼트로닉이라 불리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 전용 공장으로, 2010년까지 150명의 인원을 추가로 뽑을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생산 라인의 확대 뿐 아니라 연구소와 테스트 트랙의 확충도 포함되어 있다. 아른트타트의 듀얼트로닉 생산량은 지금도 100만 개가 넘지만 2012년에는 이보다 두 배로 늘어나게 된다.
4년 전 문을 연 아른트타트의 확장이 완료될 경우 듀얼트로닉 생산은 연간 230만개까지 늘어난다. 보그워너는 2013년이면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수요가 현재의 5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앞으로 4년 동안 2,600만 유로를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보그워너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닛산, BMW, GM, 토요타, 부가티, 피아트, SAIC 등의 메이커에 듀얼 클러치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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