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25일 끝난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포르쉐는 GT3 RSR(맨데이 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1~3위를 싹쓸이 했다. 또 전체 10위 안에는 포르쉐가 8대나 포함되었다. 나머지 두 대는 BMW Z4 M(4위)와 E46 M3 GTS(6위)가 차지했다.
폴 포지션을 잡은 911 GT3 RSR은 초반 출발은 약간 불안했다.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피트에서 16분을 허비했지만 트랙으로 복귀한 직후부터 눈부신 역주를 거듭했다. GT3 RSR은 선두권에 랩당 40초씩 차이를 줄였고 결국 포디움의 정상에 섰다. 2위를 차지한 911 GT3-MR은 지난 2006년 우승자였다. GTR-MR은 24시간 동안 한 번도 기계적인 트러블을 겪지 않았다.
한편 아직 출시 전인 3대의 폭스바겐 시로코는 첫 출전 임에도 각각 11위, 15위, 3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정 타이어로 출전한 기아 프로 씨드는 104위, 런닝 프로토타입으로 나선 렉서스 LF-A는 12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는 22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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