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타이어 디자인시대를 전격 선언했다.
3일 넥센타이어(www.nexentire.com 대표 홍종만)는 “수입차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국산완성차 브랜드도 고급,고가화 되는 추세에 맞추어 타이어의 디자인을 고급화해 세계 타이어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넥센은 N7000제품 등 현재 생산중인 주력 제품군과 앞으로 개발할 고부가제품군을 중심으로 첨단디자인의 타이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넥센타이어의 이같은 디자인경영의 첫 성과는 최근 지식경제부로 부터 국내타이어 회사로는 유일하게 로디안MTX와 CP672 두 제품이 굿디자인(GOOD DESIGN)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두 제품은 특히 호주의 상호인증마크(ADA)도 획득해 앞으로 수출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두 제품의 굿디자인 인증획득으로 정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전시회에 전격 출품한다.
우선 올 9월 22일 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08 디자인코리아-광저우’전시회에 국내 타이어사 가운데 우수디자인 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총 관람객만 30만명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에서 넥센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략제품과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18일 부터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산업교류회에도 수출 주력제품인 N7000을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는 주요 해외 디자인 공모전에도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세계타이어 시장이 UHP타이어 등 값이 비싸고 기능이 다양한 고부가 제품군이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고부가타이어 시장을 이끌어 나가가 위해 타이어에 기능성을 갖춘 첨단디자인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조춘택 부사장은 “국내 타이어시장 뿐만 아니라 현재 넥센타이어가 수출중인 세계 120여개국에 첨단기능이 탑재된 최고기술의 타이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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