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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GT Masters Series 제 3전 8일 개최


시리즈 챔피언을 향한 진검 승부! 초여름에 펼쳐지는 뜨거운 스피드 전쟁 “2008 GT Masters Series 제 3전”

보기만 해도 설레이는 스포츠카들의 스피드 전쟁인 2008 GT Masters Series(이하 GTM) 제 3전이 6월 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지난 2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13개월 만에 GT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펠롭스 레이싱팀의 김한봉-남기문 선수가 이번에도 혼다 S2000 GTR의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우승후보 1순위인 E-rain 레이싱팀의 유경욱-정의철 선수가 모는 포르쉐 997 GT3로 설욕할 것인가가 이번 제 3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경기에서 데뷔한 화제의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GT카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이번 GTM 3전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는 지난 경기에서 예선 4위, 결승 3위까지 오르며 입상이 기대되는 상황이었으나 구동계 부품이 파손되면서 아쉬운 리타이어를 기록했다. 어울림 모터스의 레이싱관련 담당자는 양산형 부품을 테스트 개념으로 적용한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많은 부분 보완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경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GTM의 몬스터카로 유명한 리레이싱팀 BMW M3 GTR도 지난 경기에서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한때 결승 1위까지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경기 첫 입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다. 그 밖에 닛산 350Z GT카의 잭레이싱팀도 권오수-김진태 선수의 지난 경기 3위 입상으로 이제는 해볼 만 하다라는 분위기다. 같은 경주차를 운영하는 NRT 레이싱팀은 에이스 드라이버 김주민 선수가 지난 경기 직후 캐나다로 결혼과 함께 레이싱유학을 떠났으나 지난 경기부터 투입한 유승현선수가 빠른 성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시금 입상권 진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 개막전에 포르쉐 993으로 데뷔한 익스클루시브 팀은 팀 정비를 위해 2전에 참가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3전에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전해 GTM에서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르쉐 군단의 일원으로써 활약할 전망이다.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양상의 엘리사 챌린지는 일단 레드앤스피드 팀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느 때보다 최성익-왕효원 선수의 호흡이 잘 맞고 머신의 상태도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펠롭스 레이싱팀의 GT클래스-엘리사 챌린지 통합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성과를 낸 양경모-유병제 선수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그 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KMSA 최장한 선수는 리타이어의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작년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3전의 엘리사 챌린지는 그야말로 박빙의 스피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 외에도 항상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낳고 있는 GTM의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GTM 3전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응원단 아세스팀이 밴드와 함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며 강한 남성의 상징인 미스터 코리아들이 레이싱 모델들과 펼치는 포토 타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GTM 3전을 찾는 많은 여성 갤러리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후원으로 달콤한 도넛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된다. 그 밖에 미스다카와 공동 주최로 파워이미지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 관람과 행사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5000만분의 1.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레이서를 가리는 GTM은 이번 3전에서도 짜릿한 승부와 폭발적인 스피드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대회명 : ‘2008 GT Masters Series’
일 정 : 1전 4월 13일/2전 5월 12일/3전 6월 8일/4전 7월 6일/5전 8월 24일/6전 10월 12일/7전 11월 9일
장 소 :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주 관 : ㈜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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