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비시는 G8 정상회담에 열 대의 ‘i MiEV’ 전기차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홋카이도의 도야 호수에서 열리는 G8 행사에서 i MiEV는 세계 정상들과 기자단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며, 상설 전시 및 시승행사를 병행한다. 미쓰비시 측은 이를 통해 첨단 전기 자동차의 실용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세계각국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tsubishi innovative Electric Vehicle’을 의미하는 i MiEV는 경차인 미쓰비시 ‘i’를 베이스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컴팩트한 고출력 전기 모터를 탑재한 전기자동차이다. 미쓰비시는 2009년부터 이 모델을 일본에서 시판할 계획으로 현재 일본의 전기회사들과 함께 일반 도로에서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 가을부터는 미국에서도 현지 전력회사와 함께 비슷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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