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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만하임 공장, 750만 번째 엔진 생산

2008-06-18 19:30:44 조회수 1,260ㅣ댓글 0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일 만하임 공장이 750만 번째 엔진을 생산했다. 기록에 남을 엔진은 블루텍 기술이 적용된 OM501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액트로스 트럭에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440마력이며, 2009년 9월부터 발효되는 유로5 배기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블루텍 기술이 적용된 상용차는 유로4 또는 유로5를 만족시키며, 기존 유로3 차량 대비 입자상 물질은 80%, 질소산화물은 60%까지 더 적게 배출한다. 또, 블루텍 엔진이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트럭은 2~5% 더 적은 연료를 소모한다. 연평균 15만km를 달리는 장거리 트럭의 경우 연간 1,500~2,000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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