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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북미에서 트럭 대신 프리우스 생산

토요타는 북미 시장의 수요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서의 제품 생산 계획을 일부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미시시피 블루 스프링의 새 공장은 2010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를 생산한다. 토요타는 이미 켄터키 공장에서 캠리 하이브리드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프리우스는 현지 생산되는 토요타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된다.

이는 날로 증가하는 북미시장의 하이브리드 모델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다.

프리우스
이와는 반대로, 풀 사이즈 트럭 및 SUV시장의 침체에 따라 여기에 해당하는 툰드라와 세쿼이아 모델은 8월초부터 생산이 임시 중단된다.

이 차량들의 생산은 11월초에 재개되며, 해당 공장 및 엔진 공급을 맡고 있는 헌츠빌 공장의 직원들은 주어진 업무를 계속한다. 인디애나와 텍사스로 나뉘어져 온 툰드라의 생산은 2009년 봄부터 산 안토니오 공장으로 통합될 예정.

한편, 미시시피에서 생산하기로 했던 중형 SUV 하이랜더는 2009년 가을부터 프린스턴에서 생산된다.

툰드라
1957년에 북미에 진출한 토요타는 현재 13개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온타리오와 미시시피에도 새로운 공장을 짓고 있다. 북미 토요타는 판매, 생산,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43,000여명의 임직원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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