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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2008 아트드림 페스티벌\'


현대-기아차그룹이 복지시설 아이들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연습한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6일(토)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 700여명의 어린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설의 문화공연 ‘2008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그룹이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능력 계발과 감수성 높이기를 목표로 전국 복지시설의 공연팀을 선정,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연말 합동 발표회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작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전국 23개 복지시설 공연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공연팀에 연주에 필요한 악기와 교구재는 물론 전문가 레슨, 연습 기회 제공 등 공연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아트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올해 3억5천만원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약 7억 원의 공연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 공연팀은 반드시 지역 양로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정기공연은 물론 각종 공연대회나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토록 해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자긍심과 능동적인 사회참여의 의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충남 계룡학사의 난타팀은 ‘충남아동예술제’ 대상 수상 및 SBS ‘스타킹’ 프로그램 출연 우승, 광주 애육원 합창단은 ‘가족애 음악제’ 대상 수상, 원주 자신원 그룹사운드팀은 ‘미스유니버스대회 한국대회 초청’ 공연, 군산 일맥원 합창단은 ‘군산시 대표 합창단’ 선정 등 많은 공연팀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현대-기아차그룹은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소외 받는 복지시설 아이들을 우리사회 당당한 일원으로써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문화예술 공연을 택한 것이 주효했다”며 “지난 2년간 23개 공연팀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합동 공연을 가진 복지시설 공연팀들 가운데 우수팀을 선발, 상패와 소정의 상품도 전달했으며 공연 후에는 뷔페 식사를 함께 나누는 송년파티도 진행됐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번 복지시설 연합공연 외에도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드림 (Art Dream)’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방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수 아동극을 무료로 공연하는 ‘2008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를 강원도 양구, 경상북도 구미, 경기도 동두천, 전라남도 장흥, 충청남도 당진, 경상남도 산청 등 6개 지역 공연장에서 각 지역별 4회씩 총 24회의 무료 공연을 열어 지역민 1만여 명이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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