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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디젤 미세먼지 필터(DPF) 장착 차량 300만대 판매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세계 최대 디젤 승용차 메이커인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디젤 미세먼지 필터(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한 디젤 차량 판매가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필터라 불리는 DPF는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이다. 이 장치는 디젤 엔진의 가장 큰 결점으로 지적되는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 0.004g/km라는 믿을 수 없는 배출가스 수치를 실현해 오늘날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승용 디젤 열풍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에서 생산되는 승용 디젤 중 DPF가 장착된 차량은 푸조의 1007, 207, 308, 307, 407, 607, 807, 4007 등 8개 모델, 시트로엥의 C2, C3, C4, C4 Picasso, C5, C6, C8, C-Crosser 등 8개 모델을 포함 모두 16개 모델로, 이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라인업이다.


첨단 디젤엔진의 선두주자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1959년 세계 최초로 대형 세단에 디젤엔진을 장착했고, 1979년 유럽 최초로 터보-디젤 엔진을 개발한바 있다. 그리고 지난 1998년에는 기존 디젤 엔진보다 진동과 소음을 현격히 줄이면서도 연료를 20% 이상 절감한 HDi(High Pressure Direct Injection: 고압직분사)엔진을 개발했으며, 2006년에는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2008년에는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경주차인 908HY를 발표하는 등 디젤 엔진의 새로운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가고 있다.

향후 세계적인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생산업체로 이산화탄소(CO₂) 방출과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010년에 HDi 하이브리드카를 양산하고, 2011년까지 100만개의 스톱 앤 스타트 (Stop & Start) 시스템을 판매함으로써 하이브리드 기술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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