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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팀코리아, F3 월드 챔피언 이경우 선수 영입


A1팀코리아의 운영사인 ㈜굿이엠지(대표:이혁수)는 2008년 F3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인 재일교포 3세 이경우(쿠니모토 케이스케)를 영입했다고 2월 4일(수) 밝혔다. 이경우 선수의 영입으로 A1팀코리아는 A1GP 정상급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올해 20세(1989년 1월생)의 이경우 선수는 금년 시즌부터 도요타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일본 내 최정상급 경주인 ‘포뮬러 니폰’에서 활약할 예정으로, 지난해 일본 F3챔피언쉽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11월에는 전세계 F3 드라이버들의 왕중왕전이라 할 수 있는 F3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우승, 전세계 모터스포츠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이버다. (주요 프로필 후면 참조)

이경우 선수를 영입한 A1팀코리아의 김정용 싯홀더는 “F3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인 이경우 선수의 영입을 통해 A1팀코리아는 이제 A1GP의 단순한 참가국이 아닌 우승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이경우 선수가 F1 드라이버만 7명을 배출한 바 있는 A1팀코리아의 서비스 프로바이더 칼린모터스포츠와 호흡만 잘 맞춘다면 언제라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면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경우 선수 역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뉴스를 통해서 A1GP 소식을 접해왔고 꼭 한번 페라리 머신에 오르고 싶었습니다. 가능한 빨리 새로운 A1GP 페라리 머신과 팀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경주에 참가하는 이유는 당연히 우승하기 위해서이며, 앞으로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에서 A1팀코리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경우 선수는 이달 22일 남아프리카의 가우텡에서 열리는 2008~9 A1GP 제 5라운드부터 황진우 선수와 함께 A1팀코리아의 드라이버로 참가하게 된다.

칼린모터스포츠의 권유로 영입 이뤄져
이경우 선수의 영입은 A1팀 코리아의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칼린모터스포츠의 조언을 통해서 이뤄졌다.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이경우의 드라이빙을 관심 있게 지켜본 칼린모터스포츠는 A1팀코리아 측에 “마카오 그랑프리의 우승자가 한국계 혈통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이빙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A1팀 코리아에서 이경우를 영입할 경우 A1GP에서 당장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영입을 강력히 권고했다.
F3 마카오 그랑프리 챔피언 – 세계 최고 드라이버의 인증서
F3 마카오 그랑프리는 F1으로 가는 등용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F1 레이서들을 배출해왔다. 역사상 최고의 레이서로 꼽히는 아일톤 세나(1983), 미하엘 슈마허(1990) 등이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 출신이며, 이외에도 데이비드 쿨타드(1991), 랄프 슈마허(1995), 타쿠마 사토(2001) 등의 F1 드라이버들이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자 출신이다. 2004년 우승자인 프랑스의 알렉산드리에 프리메는 이듬해 A1팀 프랑스의 메인 드라이버로 참가, A1GP 2005/06 시즌 프랑스의 종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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