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8번째 공식 전시장을 서울 대치동에 오픈 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치 전시장은 제2의 수입차 거리로 부상한 삼성역 인근에 위치하였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공식 딜러사인 천일오토모빌이 운영을 맡았다. 면적은 552.82㎡(168평)로 동시에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고객 상담실도 갖추었다.
이 밖에도 천일오토모빌은 오는 5월, 서울 잠원동에 서비스 센터를 열어 고객들이 원활한 차량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곳은 100% 알루미늄 차체인 재규어 XJ, XK 등의 판금•도장을 위한 전문장비 및 시설도 완비해, ‘통합 서비스 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송업체 천일고속의 자회사인 천일 오토모빌은 지난 2월, 서초동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을 개장하였으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번에 대치동 전시장을 추가로 열게 되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수입차 시장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대치동에 전시장을 확충함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의 판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딜러망 정비를 비롯해 더욱 공격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규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 8개 전시장과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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