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브리지스톤, 일본 기타규슈 공장 준공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이 일본 기타규슈(Kitakyushu)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기타규슈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설 및 광산 채굴용 초대형 오프로드 래디얼 타이어(ORR타이어:Off-the-Road Radial tire)는 지난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브리지스톤 기타규슈 공장은 33년 만에 일본에 처음 세워지는 타이어 공장 이다.

브리지스톤 사장 쇼지 아라카와, 부사장 오사무 이오우에, 기타규슈 공장 총책임자 유이치 세키, 후쿠오카 주지사 와츠야 아소, 기타규슈시 시장 켄지 기타하시 외 30명 이상 지방정부 공무원과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브리지스톤 사장 아라카와 쇼지는 “브리지스톤이 발원지인 후쿠오카에 33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공장을 건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타규슈 공장 준공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특히 기타규슈 시 지역주민에게 더욱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건설 및 채광현장에서 사용되는 초대형 ORR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전략제품’으로 브리지스톤은 이 분야에서 한층 향상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품질과 명성을 인정 받아왔다. 지금까지 브리지스톤은 시모노세키 공장에서 대형, 초대형 ORR 타이어를 생산해왔다. 그러나 최근 급격히 초대형 ORR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브리지스톤은 초대형 ORR타이어 시장의 요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타규슈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갖추기로 결정했다.

브리지스톤 기타규슈 공장은 보다 향상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공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디자인 및 설계방법을 채택함으로써 향후 브리지스톤 공장의 모델이 될 것이다. 기타규슈 공장은 태양 패널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자종이와 브리지스톤에서 개발한 대체제품을 활용하여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인다. 또한 공장 지붕으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이용함으로써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공장 전기 사용량을 제한한다.

브리지스톤은 초대형 ORR타이어를 포함한 전략상품 라인업 강화에 주력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공급 방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브리지스톤은 지역 사회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