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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C30 BEV 프로젝트 최초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9월 2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bobil-Ausstellung 2009)>에서 Volvo C30 모델을 기반으로 한 완전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세계 최초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이 되는 Volvo C30 BEV(Battery Electric Vehicle)는 도심에서 일상을 보내는 이들을 타깃으로 제작되어 한 번 완충 시 최대 1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시형 해치백 모델 Volvo C30을 토대로 제작돼 안락한 공간은 유지하면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또한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명성에 걸맞게 전기차에 최적화된 안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라면 전기차도 다르다]
볼보자동차는 사용 연료나 동력원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자동차에 엄격한 안전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모든 신규 모델 런칭의 선결 조건은 차량 탑승객의 안전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필요한 노력은 드라이브 라인 및 사용 연료의 형태별로 상이하다.

“볼보자동차의 안전 기준은 통일적인 접근과 실제 교통 상황을 출발점으로 한다. 실제 도로 사고에서 획득한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해 일상적인 교통 환경 중 어떠한 요소에 초점을 맞춰야 할 지 파악하고 있다. 향후 소개할 전기자동차 또한, 전기자동차만의 상황을 고려하여 개발 중에 있다.”라고 볼보자동차의 안전 전문가인 토마스 브로베르그(Thomas Broberg)는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Volvo C30 BEV 역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볼보 안전센터에서 사고의 전, 후 상황을 시나리오화 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물리적 충돌시험을 거쳤다. 특히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 급정거 시 발생하는 배터리의 충격과 사고 상황에 따른 승객의 충격 보호 및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력차단 등이 주요 항목이었다. 볼보자동차의 안전 전문가들은 사고 과정을 다섯 단계로 세심하게 분석하여 전기 배터리 전용 전용의 솔루션과 필요 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먼저 사고에 따른 충격에 대비에 배터리를 캡슐화하여 과도한 배터리 열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한다. 또한 충돌 시점에서, 배터리에 연결된 충돌 센서가 충돌 시의 정보를 자동차의 컴퓨터에 전송하고, 이를 통해 배터리 전원 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해 누전을 예방한다. 여기에 배터리 주변의 강철 빔 및 기타 구조물을 강화하여 배터리를 충돌 시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배터리가 손상되어 가스가 유출될 경우, 탑승자가 가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량 하단의 특수 배기관을 이용해 유출 가스를 배출한다. 이 밖에도 볼보자동차는 양산화 모델을 개발하기까지 실제 사고현장의 상황을 기반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에 안전한 전기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시 환경에 맞춰 개발된 친환경 전기차]
Volvo C30 BEV는 내연기관 없이 리튬이온 배터리(24 kWh)로만 구동되며, 일반 가정의 전기 소켓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완전 방전된 배터리를 일반 가정용 전기 소켓(230V, 16A)으로 충전하는 데까지는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완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유럽 운전자들의 일일 주행거리의 90%가 넘는 150km이다. 또한 최고 속도 130km/h에 0~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11초 이하로, Volvo C30의 주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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