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Innovation)’, ‘브랜드 파워(Brand Power)’, ‘고품격(Prestige)’, ‘친환경/경제성(Eco)’, ‘고객경험관리(CEM,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문화/스포츠(Culture/Sports)’의 6가지 주제를 놓고 총 600여 팀이 응모해 열띤 경쟁을 펼쳤던 이번 공모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예선을 통과한 50개팀 16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진행된 본선 캠프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거쳐 선발된 상위 6팀이 각 20분간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웅을 겨뤘다.
심사를 맡은 서강대 임채운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그 어느 때보다도 심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실제 응용 가능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총 12개 팀이 본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차지한 ‘kidult’팀의 김민우씨(경원대학교 2학년)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지만 이렇게 대상까지 탈 줄은 솔직히 몰랐다”면서 “대학생으로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아낌없이 쏟아낼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등 푸짐한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 6팀에게는 22일부터 3박 5일간 현대차 유럽법인 및 체코공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는 본선 수상팀뿐만 아니라 예선을 통과한 모든 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현대차 남양연구소 및 아산 공장 견학, 마케팅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대회의 완성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본선 캠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원)생들간의 치열한 경쟁 및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 미래의 자동차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현대자동차 대학생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은 매년 3천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원)생 공모전으로,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케팅 실무 및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