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는 2월 17일 일본 토요타 본사에서 실시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심각하게 붉어진 품질문제와 관련해 아래과 같이 발표했다.
1.일본 시장 내 리콜의 진행 상황
토요타 \'Sai\'와 렉서스 \'HS250h\'의 리콜수리 준비작업을 완료했으며, 딜러는 고객들에게 연락을 실시함.
2.전자 스로틀 제어(Electronic throttle control)의 안전성에 대해
토요타의 전자 스로틀 제어 시스템에는 여러개의 센서에 의한 겹겹의 안전장치(fail-safe)가 장착되어 있어 어떠한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엔진을 아이들링 상태로 전환하거나 엔진 꺼짐 등의 상태로까지 제어함.
토요타는 매우 심각한 전자파에 의한 간섭이나 진동 등의 불리한 환경을 설정하고 엄격한 실험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전자 스로틀 제어 시스템이 돌발적으로 가속을 유발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함.
이와 관련해 현재 외부 조사기관에 실증 검사를 위탁 중에 있으며, 결과에 대해서는 별도 공표할 예정.
3.품질 향상 활동의 구체적인 전개
각 지역 고객의 목소리에 보다 귀기울이기 위해, 각 지역에 품질 최고위원 \'치프 퀄리티 오피서(Chief Quality Officer)\'를 새롭게 임명하고, \'글로벌 품질 특별 위원회\'를 구성함. 제 1차 위원회는 3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거기에서 검토한 내용은 외부 전문가에 의해 리뷰될 예정.
각 지역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빨리 즉각적으로 품질 본부 혹은 개발 본부에 전달하여 품질 개선에 연계시키는 구조 강화의 일환으로서, 먼저 미국에서 기술 사무소 네트워크의 보강을 통해 정보 수집 능력을 조율하고, 24시간 이내에 한 건 한 건 조사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함.
또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향후 세계에서 생산하는 모든 모델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
*Brake Override System: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았을 때에, 브레이크가 우선되는 기능
한편, 기존에 탑재된 이벤트 데이터 레코더(EDR)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만일의 오작동이 일어났을 경우에 기술적인 조사나 수리에 필요한 정보로서 적극 활용할 것임.
그 밖에 - 토요타는 \'현지 현물\'에 입각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전세계의 딜러, 협력사, 종업원과 함께 \'품질과 고객 제일의 토요타\'인 점을 항상 유의하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자동차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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