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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美 ALG 2010 잔존가치 평가 1위


스바루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기관 ALG(Automotive Lease Guide 이하 ALG)이 시행한 2010년 잔존가치평가에서 혼다, BMW, 포드, 도요타, 닛산 등을 제치고 잔존가치가 높은 ‘메인스트림 브랜드 1위’ 차량으로 선정됐다. 또, 스바루의 대표 차종인 포레스터는 잔존가치가 높은 ‘베스트 CUV’로 아웃백은 ‘베스트 중형 SUV’로 꼽혔다.

이와 함께 스바루는 지난 24일 미국 자동차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가장 믿을 만한 자동차 브랜드 1위’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스바루는 판매율 증가 뿐 아니라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데도 성공한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었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미국 시장에서 스바루가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스바루 전 모델에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Horizontally-Opposed Boxer Engine)’과 ‘대칭형AWD(Symmetrical All-Wheel-Drive)’를 탑재해 주행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바디를 강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소비자들의 스바루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계속 상승 중이다.

잔존가치 평가에서 베스트 중형 SUV상을 수상한 아웃백은 1995년 출시되어, 현재 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스바루의 대표적인 CUV모델로 스바루만의 독창적인 스포티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널찍한 실내공간과 편리한 짐칸 등의 기능성으로 야외 활동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최적의 성능과 스타일을 갖춘 자동차로 인정받고 있다.

잔존가치 평가와 컨슈머리포트에서 베스트 컴팩트SUV로 선정된 포레스터는 1997년 출시되어, 현재 3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낮은 무게 중심 위에 대칭형 4WD를 탑재해 SUV이면서도 세단과 같은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는 특히 여성 운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스바루코리아 주식회사는 잔존가치가 높은 포레스터와 아웃백을 비롯해 중형 세단 레거시 등 세 모델을 오는 4월 말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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