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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프리뷰


브리지스톤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를 마치자마자 다음 경기가 치러지는 말레이시아 세팡(Sepang)으로 향했다. 브리지스톤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 하드(Hard), 소프트(Soft) 컴파운드 포텐자(Potenza)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0시즌 19 레이스 경기 중 두 번째 레이스와 세 번째 레이스가 한 주 간격으로 잇달아 치러지기 때문에 브리지스톤에는 다소 힘겨운 일정이다. 브리지스톤 F1팀은 멜버른에서 경기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세팡(Sepang)서킷으로 이동해야 한다. 세팡(Sepang)서킷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루(Kuala Lumpur)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세팡 서킷은 두 개의 직선도로에서 급격히 낮은 속도 코너로 이어지는 구간이 있어 타이어에 무리를 준다. 이 구간은 타이어에 강력한 브레이크(heavy braking)과 높은 에너지 레벨(high energy levels)이 요구된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세팡서킷 코너들은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한 랩(lap)이상에서 무거운 하중을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킷 레이아웃을 단지 어렵다(tough)는 한 가지 측면으로만 이해할 수는 없다. 말레이시아 뜨거운 날씨 또한 혹독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 실제로 말레이시아는 비가 내릴 때 조차, 자주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기온은 높은 상태이다.

브리지스톤 성능을 입증할 수 있는 쇼케이스가 될 것
히로시 야스카와(Hiroshi Yasukawa),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디렉터:
“작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말레이시아 날씨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가 모든 기후상태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보여준 쇼케이스였다. 말레이시아는 브리지스톤에게 의미 있는 지역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원료가 되는 많은 량의 천연고무를 이 지역에서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또한 2010년은 브리지스톤 말레이시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브리지스톤 임직원들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와 관련된 이벤트를 마련하여 1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말레이시아 최초 F1팀 로터스 레이싱(Lotus Racing)이 참가하여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한다.


세팡, 비교적 어려운 서킷
하마시마 히로히데(Hamashima Hirohide), 브리지스톤 모터스포츠 타이어 개발본부장:
세팡서킷은 비교적 어려운 서킷이다. 다양한 코너유형과 긴 직선도로 후 이어지는 급격한 브레이킹 두 구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한 랩(lap) 동안 타이어가 이용하는 에너지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라이버는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초반 랩에서 무거운 연료를 싣고 온도가 낮은 타이어(cool tyres)로 주행할 때 더욱 그렇다. 이번 트랙에서 7과 11사이 턴은 매우 중요한 섹션이다. 각 팀들은 훌륭하게 셋업된 머신의 좋은 예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팡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높은 기온은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이는 이번 시즌 진행해온 다른 경기들보다 더 많은 타이어 저하가 나타날 것을 의미한다. 다소 가혹한 트랙 형태는 이 상황을 한층 더 힘겹게 할 것이다. 작년 경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레이시아 경기는 결코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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