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은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휴가철 계획을 세우고 준비물 챙기기에 바쁘다.
그러나 휴양지로 떠나기 앞서 무엇보다 빠뜨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타이어 점검!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신나는 휴가를 눈물로 보내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타이어점검에 신경 쓰자.
브리지스톤이 알려주는 ‘쉽게 따라 하는 타이어 점검법’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한가요?
타이어의 공기압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타이어에서 빠져나가며 일반적으로 1개월에 10~20kPa 비율로 감소한다.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도어 부근에 안내스티커가 붙어 있거나 자동차 사용 설명서에 쓰여있다. 스페어 타이어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
1) 온도체크
타이어가 만져 차가운지 확인한다.
주행 직후에는 타이어 휠이 뜨거우므로 주의
2) 밸브 캡 확인
밸브 캡을 잠그고 측정한 후 먼지와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밸브 캡을 원위치로 돌려 놓는다. 마모되었거나 공기가 새는 부분이 없는지 밸브 아래쪽을 확인한다.
3) 공기압 점검
공기압 게이지를 타이어의 밸브에 밀착시켜 수치를 확인한다. 빗길 운전시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 표면의 배수성능을 향상시켜 수막현상에 의한 미끄러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 고속주행 할 때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수준보다 10~20% 높아야 한다. 공기압이 낮으면 타이어와 도로가 닿는 면적이 넓어져 마찰열이 상승하여 타이어가 파손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때는 어떤 결과가 생기나
-노면에 타이어가 너무 많이 닿아서 마모를 앞당긴다.
-타이어가 부드러워져 조향성이 떨어진다.
-타이어 스트레스는 차의 다른 부분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노면과의 마찰이 커져 연료가 많이 든다.
-타이어가 불규칙하게 닿는다.
타이어가 너무 닳지는 않았나요?
타이어는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마모된다. 타이어의 마모상태는 타이어의 접지력 및 제동력과 관계가 있다. 마모가 심해지면 타이어에 상처가 나고 갈라짐이 생긴다. 이런 상태로 운행하면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미끄러짐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빗길에서 시속 80km이상 달리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데,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시속80km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1) 타이어 외부 점검
바퀴를 돌려가며 눈과 손으로 타이어 트레드(노면과 닿는 면)에 균열이나 손상이 없는지, 못이나 철사 같은 이물질이 박혀있는지 꼼꼼히 검사한다.
타이어 표면에 못이나 돌 등의 이물질이 끼이거나 박힌 채로 운행하면, 타이어 펑크는 물론이고 순간 파열로 차체가 전복되는 대형사고를 부를 수도 있다. 혹시 이물질이 박혀있다면 즉시 제거한다.
2) 타이어 마모한계 표시로 체크하기
타이어에는 마모한계를 알려주는 마모한계 표시가 있다. 마모한계 표시는 타이어 그루브 바닥으로부터 1.6mm의 높이에 띠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 한계선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숄더(옆부분)에 삼각형(▲) 표시를 넣어 마모한계선 위치를 알려준다. 마모한계선과 타이어 트레드 높이가 같아지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왔다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마모도를 측정하는 뎁스게이지(depth gauge)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하게 마모도를 확인할 수 있다.
3) 100동전으로 마모도 체크하기
100원짜리 동전으로 쉽게 타이어 마모를 쉽게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정상 타이어는 동전을 트레드(노면과 닿는 부분)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 갓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이순신 장군의 갓이 보인다면 타이어 수명이 다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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