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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TEAM106’ 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 출전


4월 24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티빙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EXR TEAM106’이 헬로TV, 제네시스 쿠페, 1600 클래스에서 모두 선전을 펼치며 국내 모터스포츠 최강의 팀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국내 모터스포츠에 데뷔, 2011년 시즌 ‘EXR TEAM106’에 새롭게 둥지를 튼 카를로 반담(25세, Carlo van Dam)은 헬로TV 스톡카 클래스에서 2010년 챔피언 밤바타쿠와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 김의수 선수 등 쟁쟁한 라이벌들과 함께 경합을 벌여 예선 2위, 최종 2위를 차지하였고, 처음 출전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 F3 챔피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카를로 반담은 “EXR TEAM106’ 드라이버로서 첫 출전한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헬로TV 클래스와 처음 출전한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서 모두 준우승을 한 것으로 만족하고, 뒤늦게 팀에 합류하여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워크를 차분히 맞춰가고 있으며 차량에도 적응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는 예선에서 EXR TEAM106 정연일 선수가 폴 포지션을 잡았고, 유경욱 선수 3위, 카를로 반담 선수 6위, 류시원 선수 7위를 기록하며 팀의 모든 드라이버가 상위권에 포진하며 포디엄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으나, 결선에서 EXR TEAM106 정연일, 유경욱 선수 모두 스타트에서 패널티 받아 피트인, 유경욱 선수 4위, 정연일 선수 5위로 밀려 아쉽게도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카를로 반담의 선전으로 EXR TEAM106은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연일 선수가 예선과 결선 모두 베스트 랩 타임을 기록하는 등 팀의 모든 드라이버가 전년보다 훨씬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 우승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EXR TEAM106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윤광수, 최원제 선수는 2011년 슈퍼루키를 의미하는 엔트리 20번(윤광수)과 11번(최원제)으로 출전, 팀 관계자 및 언론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 멋진 데뷔무대를 치뤘다. 예선에서 최원제 선수는 이화선, 김봉현 등 선배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3위, 윤광수 선수 또한 5위를 기록, 포디엄에 한발 가깝게 다가섰으나, 결선에서 선배 드라이버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최원제 선수는 마지막 랩, 마지막 코너에서 밀리면서 아쉬운 4위, 윤광수 선수는 차량 트러블로 인해 8위를 기록하며 첫 데뷔 전을 마쳤다. 하지만 첫 데뷔 무대부터 신인드라이버로서의 열정, 프로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슈퍼루키 돌풍을 예고했다.

류시원 감독은 “개막전에서 목표했던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카를로 반담이 헬로TV,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고, 팀 드라이버 모두가 완벽히 영암서킷에 적응하며 향상된 실력을 입증했다. 슈퍼루키 드라이버들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 기대 이상의 결과을 보여줬기 때문에 성적을 떠나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EXR TEAM106 은 오는 5월 중순 개최 예정인 티빙 슈퍼레이스 2전에서 헬로TV, 제네시스쿠페, 그리고 넥센 N9000 3개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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