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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후지중공업 2011 회계연도 실적 공개


스바루 자동차의 제조사인 후지중공업이 2011 회계연도에서 사상최고치 매출을 기록했다.

후지중공업은 2011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전체매출이 1조 5806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이는 1999년 이후 최고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841억엔으로 전년대비 3.1배 증가했으며, 경상이익 역시 822억엔으로 3.7배 늘어났다. 순이익은 503억엔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회사 중기 경영목표였던 800억엔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영업 이익률 5% 이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전체 판매 대수는 중국과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116.7% 증가한 65만 7천대를 판매했다. 지역별 판매 비중은 일본 시장에서 총 15만 8천대 판매로 전체의 약 24%, 북미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의 판매가 49만 9천대로 전체 약 76%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와 중국시장의 판매 호조로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는 전년 대비 127.4% 이상 급증한 것이며, 스바루는 해외에서 기술과 안전성을 갖춘 브랜드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격대비 가치가 높은 차, 잔고장 없고 내구성이 좋은 차로 평가 받으며, 중형세단인 레거시와 CUV 아웃백, 도심형 컴팩트 SUV 포레스터와 고성능 준중형세단 임프레자가 판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후지중공업은 지난 4월 북미 시장에서 총 24,762대를 판매하며 4월 판매량으로는 스바루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레거시와 아웃백, 임프레자 등 차종별로 고른 판매량을 보이며 일본 지진에도 불구,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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