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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화려한 폐막, 2012년 시즌 기대 만발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이노션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이하KSF) 시즌 최종전이 11월 12일(토)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이하 KIC)에서 7천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포르테 쿱, 아반떼 챌린지 등 3개 클래스에 총 65대의 차량이 참가한 이번 최종전에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외에도 김연아 선수 초청 팬사인회, 제네시스 쿠페 신차 퍼포먼스, \'나도 레이서다 제3탄 (한국쉘 후원)\', 그리드 워크 등 풍성한 서킷 이벤트가 마련되어 일반 관중에게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최고의 인기인은 ‘피겨퀸’ 김연아 선수였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최종 라운드를 축하하기 위해 KIC를 방문한 김연아 선수는 제네시스 쿠페 신차 발표회, 팬사인회, 시상식에 참여하였고 관중들은 김연아 선수의 행동 하나하나에 환호하여 김연아 선수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특히, 김연아 선수는 제네시스 쿠페 신차 발표회와 펜사인회에 레이싱 슈트를 입고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팬사인회에는 2천여 명의 팬이 운집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팬 사인회에 참가한 한 팬은 “새벽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아침 8시부터 줄을 섰다. 김연아 선수의 비행기 결항으로 예상보다 4시간을 더 기다렸지만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는 흥미진진한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먼저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에서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 선수가 3번 그리드 출발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3승째를 기록, 극적인 역전 우승 드라마로 초대 KSF 제네시스쿠페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하였으며 같은 팀 오일기 선수가 2위, DM레이싱의 김중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 2,000CC 포르테쿱에서는 단 1점차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지난 제3차전까지 종합 2위를 달리던 이진욱선수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여 류재인을 단 1점차로 누르고 초대 포르테쿱 챌린지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아반떼 챌린지에서는 김동은 선수가 시즌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KSF는 2011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서킷 부대 이벤트를 개최하여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였으며, 그 결과 매 경기마다 수천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2011년 최고의 레이싱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프로모터인 ㈜이노션의 한규형 본부장은 “현재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모터스포츠를 포함한 자동차 문화의 선도를 위하여 2012년에는 더욱 많은 시도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대폭 강화된 내년 시즌 계획을 발표할 것” 이라고 말했다.

F1 경주장 운영사인 KAVO는 “KSF를 마지막으로 2011년 모든 모터스포츠대회가 끝났다. 2011 F1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2012년에는 모터스포츠대회가 관중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며, 2012년이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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