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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Ⅱ 커먼레일\' 출시 (1/21)

기아 카니발 II 커먼레일 (Common Rail)
- 커먼레일 엔진 장착으로 고성능·저소음·저매연 실현
-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편의장비도 대폭 보강


기아 카니발이 더 강하고, 더 조용한 심장을 달고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주)는 기존 엔진에 비해 성능, 소음, 매연 등이 획기적으로 월등한 전자식 커먼레일 신형 엔진을 장착하고,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카니발Ⅱ 커먼레일(CarnivalⅡ Common Rail)\'을 개발, 21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커먼레일 엔진(Common Rail Engine)\'이란 차량상태를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서 제어하여 분사시기, 분사압력, 분사량을 최적화 한 후 커먼레일(연료펌프에서 배송된 연료를 고압의 상태로 저장하는 축압기)에 저장된 초고압 연료를 직접 분사시켜 최고의 성능을 실현한 엔진을 말한다. 기존의 디젤엔진은 공기흡입량을 최대한 주입시켜 엔진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핵심이었다.

이로써 지난 1998년 1월 국내 최초의 정통 미니밴으로 출시되어 R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켜 온 기아 카니발은 2001년 2월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춘 \'카니발Ⅱ\'로, 그리고 이번에 더욱 강하고 조용해진 \'카니발Ⅱ 커먼레일\'로 변신하면서 외관과 엔진을 완전히 탈바꿈하게 된 셈이다.

기아차 마케팅실의 한 관계자는 \"뛰어난 안전성과 다목적성, 첨단 사양을 인정받아 그동안 국내 미니밴 시장을 주도해 온 카니발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첨단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하게 됨으로써 향후 고객으로부터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카니발Ⅱ 커먼레일\'은 전자제어에 의한 초고압의 연료분사 특히, 저속 회전에서도 고압의 연료를 생성함으로써 기존 디젤엔진에 비해 18%가 향상된 145마력의 동급 최고 동력성능을 실현했으며, \'주(Main) 분사\'와 \'주 분사\'를 하기 전에 소량 연료를 분사해 폭발소음을 최소화하는 \'시험(Pilot) 분사\' 등 연료의 단계적 분사를 통해 소음을 기존 엔진에 비해 19%를 줄여 가솔린 엔진 수준의 저소음을 달성했다.

또한, 초고압 및 전자제어에 따른 최적 연소를 실현하여 기존 엔진에 비해 매연을 20% 줄임으로써 디젤 차량의 고질적이었던 매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이번에 시판되는 \'카니발Ⅱ 커먼레일\'에는 다양한 편의장비도 적용되었다.

원터치로 윈도우 작동 중 글라스 상단에 일정한 하중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기능과 운전석 윈도우 글라스를 시동 종료 후에도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이용하여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리모트 윈도우를 국내 미니밴에서는 유일하게 적용했다.

또 화물칸 보조매트와 \'트립(TRIP)\'급에도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적용했으며, 긁힘 방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알루미늄 휠을 유광에서 무광택으로 변경했다.

\'카니발Ⅱ 커먼레일\'의 가격은 PARK 1천9백40만원, LAND 1천8백만원, TRIP 1천5백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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