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가 D-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F1 그랑프리는 여전히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유럽 그랑프리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드라이버가 탄생했다.
더군다나 알론소는 지난해 영국 그랑프리에서 포디움 정상에 오른바 있어 종합 순위에서 독주 체제를 마련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을 ‘맥라렌 듀오’ 루이스 해밀튼과 젠슨 버튼의 선전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이 버티고 있는 레드불도 머신 퍼포먼스가 크게 좋아지면서 우승에 도전할 채비를 갖췄다.
영국에서는 1926년부터 공식적인 모터스포츠대회가 열렸는데 1950년 실버스톤에서 최초의 F1 그랑프리가 개최된 이후, 실버스톤과 에인트리, 브랜즈 햇치 등을 오가며 F1 그랑프리가 열렸다. 그리고 1987년 이후에는 실버스톤 서킷에서만 영국 그랑프리의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다. 영국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는 2007년부터 스페인의 금융 그룹 산탄데르(Santander)가 맡고 있다. 산탄데르 은행은 스페인의 대형 금융 기업으로 유럽 최대의 은행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실버스톤 서킷은 올 시즌 대회가 열리는 서킷 중에서 가장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드라이버와 머신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되고 고속 코너도 많아 타이어에도 상당한 부담이 가해진다. 또한 옵션 타이어로 소프트 타이어가 지정되면서 세밀한 타이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변수는 날씨다. 예선과 레이스 당일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가 나왔기 때문에 의외의 사고 등 기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2012 F1 그랑프리는 20개의 대회로 펼쳐진다.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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