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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청소년 환경 수사관’ 육성


브리지스톤의 태국법인인 브리지스톤 태국이 태국의 교육부, 태국 기초지식위원회, 세계자연보호기금 태국지회(WWF),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교육재단(FEED)과 손잡고 “청소년 환경 수사관 프로젝트(Green Young Investigator Project)”라는 독특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 수사관”은 태국 중부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계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태국 중부 도시에 있는 빠툼타니(Pathumthani)의 ‘자연•농업 교육센터(Nature and Agriculture Education Center)’에서 총 471명의 환경수사관 학생들과 한해 동안의 프로그램의 과정을 지도해온 교사들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지난 2월15일 열렸다.

브리지스톤은 2013년 총 5가지의 환경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주제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브리지스톤은 ‘환경수사관’ 학생들이 자연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지역 서식지, ▲생물 다양성, ▲생물 종, ▲기후 변화, ▲자연 보존을 위한 지역현장의 지식이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청소년 환경수사관 프로젝트’는 2009년 태국 중부지역 학교의 환경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미래를 주도할 세대들이 환경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신념과 자세를 형성하고,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발족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 세대와 미래 세대들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노력한다는 브리지스톤의 기업 의무 강령을 실천하는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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