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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 D-30, 역대 최대 규모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013 서울모터쇼 개막을 한 달 앞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13서울모터쇼’는 다음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흘간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총 13개국 331업체가 참가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총 9대(상용차 포함)이며, 15대가 아시아 최초로, 18대가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등 42대의 신차가 2013 서울모터쇼를 장식할 예정이다.

승용차 및 상용차는 물론,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부품, 자전거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며, 특히 이번 모터쇼의 주제에 걸맞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 등의 친환경 그린카 34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셉트카도 총 15대 전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새롭게 단장한 킨텍스의 제2전시장까지 활용하여 축구장 15개 크기(10만 2,431㎡)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조직위는 제2전시장 개장으로 만성적인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 애프터마켓 특별관을 마련해 오토모티브위크와 동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모터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 서울모터쇼 기간 열리는 국제 ITS세미나에서는 자동차 기술과 IT의 융합 트랜드를 짚어보게 된다. 조직위는 전국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와 카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비롯, 지난 2009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자동차 사진 작품 전시회도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권영수 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올해에도 120만 명의 관람객과 1만 5천 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총 1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만 원, 초·중·고생 7천 원이며,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하면 일반인 및 대학생 8천 원, 초·중·고생 5천 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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