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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신형 A-클래스 시승 행사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카, \'더 뉴 A-클래스\'의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을 보인 더 뉴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새로운 세대의 컴팩트 모델로, 공개와 동시에 전세계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모델로 떠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A-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반 국도와 고속도로 및 서킷 주행 등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참가자들은 A-클래스에 탑승하여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스퀘어를 출발, 국도와 고속도로 및 와인딩 코스를 거쳐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까지 약 175km를 직접 주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더 뉴 A-클래스는 A200 CDI, A200 CDI 스타일, A200 CDI 나이트의 세 가지 버전으로 오는 8월 26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 이번 신형 A-클래스에는 벤츠의 1.8리터 직분사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ECO 스타트-스톱 기능의 조화를 통해 18.0km/L의 높은 복합연비 및 107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또,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까지 9.3초에 주파한다.

가격은 A200 CDI 3천490만원, A200 CDI 스타일 3천860만원, A200 CDI 나이트 4천35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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