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비포서비스와 큐서비스를 통해 10월까지 336만대의 차량을 무상점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비포서비스 및 기아차 큐서비스는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기업체 등 고객이 거주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차량을 점검해주는 예방 정비 서비스다. 현대•기아차는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4만대를 점검하는 등 매년 50만대의 차량을 무상점검하고 있다.
총 대수인 336만대도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인 1,929만대(13년 9월 기준)의 17%에 해당돼, 국내서 운행중인 차량 여섯대 중 한대는 현대•기아차의 무상점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소에 입고된 차량의 사후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던 수동적이고 한정적인 \'애프터(after) 서비스\' 개념에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량 예방점검, 성능점검을 통해 사전관리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이고 확대된 개념의 서비스 활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시행 초기에는 주말에만 한정돼 운영했지만 점차 고객 혜택을 넓혀 평일에도 실시하고 있다. 평일에는 서비스 대상 차량이 많은 기업체, 관공서 등에서, 주말에는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고객이 편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장소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6년 4만5천대였던 무상점검대수는 지난해 54만대로 크게 늘어났으며 한 주에 50회 실시하던 횟수도 400여 회로 증가했다. 또한 현대•기아차 42개 서비스센터에 71개 이동정비팀을 두고 현대•기아차의 영업 지점이 있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실시되고 있다.
서비스의 내용 또한 간단한 경정비 및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엔진오일 등 단순 소모성 부품 교환에서 자동차 스크래치 제거, 자동차 실내 클리닝 서비스 등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로 점차 확대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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