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이 BMW의 전기 자동차 BMW i3에 전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BMW i3에 장착될 전용 타이어는 지금까지 개발된 타이어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타이어 기술을 적용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MW의 i3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이정표가 될 혁신적인 자동차이기에 기존 타이어의 수준을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타이어 기술을 요구해왔다. 이런 요구에 맞춰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새로운 타이어 개념이 바로 ‘올로직(ologic)’ 타이어 기술이다. 올로직 타이어 기술은 성능과 연료효율성에서 전례 없는 수준 향상을 가져왔다.
올로직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에 비해 트레드 폭은 대폭 줄이고, 타이어 지름은 크게 키운 개념이다. 이에 따라 타이어는 더 크고, 더 얇아졌다.
올로직 기술을 적용한 타이어는 빗길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면서도 동시에 공기역학과 회전저항을 대폭 감소시킨다.
프랑코 아누지아토 브리지스톤 유럽법인 대표이사는 “현재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개발하는데 있어 가장 근본적인 기준은 ‘에너지 효율성’이다. 전기자동차에 있어서는 에너지 효율성이 더더욱 중요해진다. 올로직 기술은 브리지스톤과 BMW를 신뢰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급 성능, 안정성, 경제성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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