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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출범 1주년 기념 가격인하 실시


피아트 브랜드는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전 모델 라인업에 걸쳐 소비자 가격을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인하하는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피아트 브랜드의 가격 조정에 따라 500 팝 모델은 2,270만원, 500 라운지 모델은 2,570만원으로 각각 42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고, 500C는 3,130만원으로 170만원 하향 조정됐다. 또한, 2,000cc 디젤 4륜구동 7인승 패밀리 SUV 프리몬트는 4,490만원으로 500만원 가격이 내려갔다.

피아트는 가격 조정과 함께 2월 한달 간 500과 프리몬트 전 라인업에 대해 선수금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선수금 제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외관을 더욱 화려하게 꾸민 500 이탈리아 스페셜 버전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500 출시 57주년을 기념해 500의 오리지널 모델인 1957년 누오바 500의 빈티지 스타일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500 레트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능 버전인 500 아바스 모델의 국내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피아트는 이러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500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피아트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난 1년간 피아트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동시에 고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며 “500 라인업의 가격 조정과 스페셜 에디션 및 신규 모델 도입을 통한 선택의 폭 확대 등이 모두 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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