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 변속기 전문업체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국 관광버스 연합 주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관광버스 엑스포에 참여해 연비 효율성을 높인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를 선보였다.

앨리슨의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는 연료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춰 연비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버스, 트럭, 특장차 등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특히, 적재량, 도로 경사도 등 운전 조건에 따라 자동적으로 기어 변속과 가속 조건 제한 등을 결정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는 최고 수준의 예방 진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는 차량 계기판에 나타난 유지보수 시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해, 차량 정비에 따른 불필요한 운휴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김창욱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관광버스 운영 사업은 차량 운행 특성상 운영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승객들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앨리슨은 추후 국내 관광버스 업계에도 5세대 전자 제어 장치를 선보여, 차량의 성능과 안락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성을 한층 강화한 기술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