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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비전홀, 해외 디자인 그랜드슬램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은 2014 iF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내에 위치한 비전홀에서 상영되는 영상작품 \'나/우리는 누구인가?\'와 \'뫼비우스 루프\'가 공간 설치 부문과 동영상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그룹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설치한 \'비전홀\'은 지난해 8월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비전홀\'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이번에 iF 디자인상을 받은 \'나/우리는 누구인가?\'는 전세계 사업장의 그룹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영상작품으로, 국내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서도호 작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인\'과 \'그룹\'의 관계를 고찰하는 철학적인 질문과 소통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기존 기업과 예술가 간 협업의 틀을 깨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뫼비우스 루프\'는 영국의 유명 영상 디자이너 그룹인 유니버셜 에브리씽\'의 작품으로,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을 여러 개의 단편 영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각각 1분 남짓한 18개의 단편 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의 5가지 핵심가치인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과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그룹의 자원 순환형 구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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