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용어 사용으로 컴퓨터 세대와 친숙감 높여
- ‘성공하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다’ 라는 의미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IT한국의 젊은 파트너임을 강조

현대자동차는 소형승용차 『월드카 TB(프로젝트명)』의 내수용 차명을 컴퓨터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용어인 “클릭(Click)”으로 정하고 5월 22일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그 동안 세계시장을 겨냥하여 ‘TB’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승용차 “클릭(Click)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여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월드카 ‘겟츠(GETZ)’와 동일한 모델이다.

수출명 겟츠(GETZ)와 달리 내수용 차명은 마케팅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IT강국을 주도하는 한국의 컴퓨터 세대와 가장 친숙한 느낌을 가진 “클릭(Click)”으로 결정한 것이다.

최상의 이름을 결정하기 위하여 국내외 전문컨설팅업체에서 출품한 500여개의 차명과 6000건 이상의 사내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클릭(Click)”은 ‘마우스를 누른다’는 뜻 이외에 ‘성공하다, 잘되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21세기 IT한국의 젊은 파트너로 가장 어울리는 이름이다.

현대자동차는 신차 출시에 앞서 대대적인 사전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5월6일부터 젊은 층에서 주부층까지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GOD”를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동시에 인터넷을 통하여 사이버 신차발표회에 참석할 네티즌을 사전 공모하는 사이버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