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제XG 골드 월드컵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다목적 미니밴 「트라제XG」에 대해 고급사양과 편의사양의 적용을 확대, 상품성을 개선한 『2002년형 트라제XG』를 5월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2년형 트라제XG』는 투톤칼라의 고급감과 사이드가니쉬의 볼륨감으로 측면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고품격 승용미니밴 이미지 강화와 고객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편의장치를 추가해 고객들의 고급화 선호 추세를 반영하여 승용차 이상으로 상품성을 개선했다.

외관은 ▲ 라디에이터그릴 부위의 기존 현대 로고를 대신하여 후드탑 마크를 새롭게 적용하여 트라제 XG 만의 독립성과 자신감을 표현하였으며 ▲ 라디에이터 그릴은 상단에 수평 및 수직으로 굵게 크롬처리를 하여 단순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 측면부는 사이드가니쉬와 실몰딩을 새롭게 적용하여, 투톤의 고급스러움과 볼륨감을 증대하였으며 ▲ 후면부는 더미램프를 삭제하는 대신 굵은 크롬라인만으로 처리하여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고급감을 향상 시켰다.

실내는 ▲ 동절기 와이퍼 블레이드의 동결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게 윈드실드글라스 하단에 열선을 새롭게 적용하였으며 ▲ 헤드라이닝 내에 마이크를 달아 통화음질 감도를 뛰어나게 할 뿐 아니라 주행중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게 핸즈프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 기존 운적석에만 적용되던 파워윈도우 스위치 조명기능을 조수석 및 2열석까지 확대 적용하여 야간의 스위치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 9인승 1열 운전석 매트와 조수석 매트 사이에 또 하나의 매트를 추가하여 플로워 오염방지 및 중앙부 승객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

또한 「트라제XG 2.0 디젤 골드」 기본형에 ▲ 월드컵 자수가 새겨진 가죽시트 ▲ EBD ABS ▲ 윈드쉴드글라스에 월드컵 엠블램 부착 ▲ 월드컵 알루미늄 휠 캡을 적용한 새로운 월드컵 모델을 출시하며 판매가격은 2,149만원으로 이 모델은 월드컵 종료시점까지 한정 판매한다.

『2002년형 트라제XG』는 올해 내수 5만5천대 수출 2만대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가세를 포함한 차량판매가격은 1,474∼2,335만원이다.(단, 7인승은 자동변속기 장착시 126만원 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