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스파턴버그 BMW 공장에서 뉴 X7을 생산에 돌입하며 공장규모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스파턴버그 공장은 BMW X1을 제외한 X라인업 전체의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최근 뉴 X4의 생산을 시작하고, 뉴 X5 플러그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준비하면서 또다시 뉴 X7의 생산까지 맡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생산량이 확장되며 공장의 근로자 또한 8천명에서 10% 증가한 8천 8백명으로 늘어나 스파턴버그 공장은 BMW그룹 생산 네트워크에서 최대 생산량을 갖춘 공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스파턴버그 공장은 2013년 한 해동안 총 297,326대를 생산했고, 근무일 기준으로 하루에 약 1,100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차량의 70%가 수출되어 연간 미화 75억달러의 수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자유무역협정을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수출업체가 될 것이라고 미국 상무부 연구 결과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생산부문 총괄이자 BMW 그룹 보드멤버인 하랄드 크루거는 \"BMW 스파턴버그 공장은 \'생산이 시장을 추종한다\'는 우리의 성공 전략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본보기다”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는 우리가 이 지역에서 일해온 20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미국을 우리의 제2의 고향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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