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달부터 “농작계획(農作計劃)”이라 불리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농업 IT 관리 솔루션의 개발하고, 대규모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테스트는 일본 농림수산부가 선진 농업 경영 모델을 테스트하고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달 쌀 재배 영농인 개선 네트워크를 통해 실행된다.
쌀 재배 영농인 개선 네트워크는 IT솔루션을 테스트 하면서 고품질과 효과를 개선시키기 위해 결성된 아이치현과 이시카와현의 9개 쌀 재배 농업 조합의 컨소시엄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점점 늘어나는 소규모 농업종사자와 토지소유자들이 대규모 농업 협동조합에 경작을 위탁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농사에 필요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토요타는 농업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베이스로 보내 정리하는 수단으로 IT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IT솔루션은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된 농지의 여러 노동자들에게 매일 잘 짜여진 작업계획을 생성하고 배포한다. 노동자가 그들의 진행상황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중앙 데이터베이스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는 전체 경작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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