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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되어 사전에 많은 주목을 받은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5월 30일(목)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한 200여명의 자동차 관련협회, 참가업체 대표,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22개 브랜드의 완성차 브랜드와 3개사의 이륜차, 용품 3개사가 참여한 이번 모터쇼는 벡스코의 신축된 신관전시장도 포함하여 개최, 전시면적으로는 역대 최대를 자랑한다.

정오부터 시작된 일반관람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했는데 오전부터 모터쇼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이번 부산모터쇼에 대한 관람객들의 기대가 높음을 입증했다. 주최측은 30일 하루에만 6만3천1백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였다.

참가업체들은 이러한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러한 참가업체들의 노력은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감명을 주었다.

관람객들은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량들을 직접 타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에 큰 흥미를 가졌는데 실제 경기도에서 부산을 찾았다는 45세 남성 이모씨는 “누구보다도 먼저 모터쇼를 관람하고 싶어 아침 일찍 부산을 찾았다.”며 “전시된 차량들을 대부분 직접 탑승해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부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모터쇼와 함께 2014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이 동시 개최되었다. 140여개의 한국 참가업체들은 해외 완성차 32개사, 대형벤더 153개사, 대형유통기업 71개사와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행사 주최기관인 부산광역시의 허남식 시장은 “부산국제모터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업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국제모터쇼가 더욱더 역동적이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전시회로 발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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