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4’ 6차전 러시아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와 마칭화(MA QING HUA)가 각각 대회 1 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현지 시각 기준) 펼쳐졌다. 이번 6차전 1라운드 우승자 로페즈는 현재까지 총 4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209 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WTCC 첫 출전한 중국 출신의 마칭화가 2 라운드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마칭화는 2011년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지난 4월에 있었던 1차전 모로코 대회부터 이번 6차 대회까지 총 10라운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만 총 90 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502로 2위 팀과는 169 포인트 차이로 제조사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페즈는 “이곳 트랙은 아주 까다로운 코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도움으로 랩타임 기록까지 좋아졌다”며 “우승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밝혔으며, 2 라운드 우승자 마칭화는 “처음 몇 번의 랩을 돌면서 클린 패스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후반부에서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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