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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토살롱, 튜닝부품 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최근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는 안전성, 경량화, 친환경 등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업계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을 높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차체 경량화를 통해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배기가스 규제 강화가 본격화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이와 같은 3가지 트렌드는 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체도 자동차 산업의 키워드에 맞춰 다양한 소재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 오토살롱에서 설명하는 자동차 부품 소재에 대해 알아보자.

변하지 않는, 플래티늄

플래티늄(Platinum)은 백금(원소기호 PT)을 뜻하는 은백색의 금속이다. 공기나 수분 등에 매우 안정하여 고온으로 가열해도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공업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일본농림중금종합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플래티늄의 총수요에서 차지하는 자동차 부품용 비율은 약 40%로, 자동차 산업과 관련성이 높다고 나타났다.

뚱뚱한 자동차는 싫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자동차 산업에 경량화 바람이 불면서 주목 받는 소재이다. 자동차의 무게 절감은 연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기존 알루미늄보다 3분의 2 정도, 철보다 5분의 1 이상 가벼운 마그네슘이 자동차 부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가볍지만 단단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미래형 핵심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은 탄소 섬유에서 강화된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아크릴 수지나 석유, 석탄에서 착출된 피치 등의 유기물을 섬유화, 특수 열처리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미세한 흑연 결정구조를 가진 섬유 모양의 탄소 물질이다.

탄성을 이용한,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염화비닐(Poly Vinyl Chloride)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PVC로 약칭한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인 PVC는 원래 딱딱한 물질로 프탈산계(phthalates, DEHP, DINP, DBP 등) 가소제나 아디핀산계(DHEA) 가소제를 사용해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인 뒤 제품화되고 있다.

2014 서울오토살롱 주관사인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다양한 소재와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에서부터 전문적인 튜닝 제품까지 자동차 튜닝 규모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서울오토살롱을 통해 국내 튜닝 기업의 신제품, 신소재에 대한 소개는 물론,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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