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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현대자동차는 24일(목) 서울 본사에서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상반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249만 5,837대 매출액 44조 4,016억 원(자동차 36조 1,927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2,089억 원), 영업이익 4조 256억 원, 경상이익 5조 6,196억 원, 당기순이익 4조 3,780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신차 효과에 의한 판매 증가 및 지속적인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기준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하락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은2분기(4~6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급감한 2조87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실적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미국 양적 완화 축소와 선진국 경기 회복세 둔화, 중국 성장세에 대한 우려 등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사는 품질 경쟁력 확보 및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 그리고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이러한 경영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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