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

CJ레이싱팀의 김의수 감독이 우승,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가 2위, CJ레이싱팀의 황진우가 3위, 엑스타 레이싱팀의 김진표 감독이 4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를 사용하는 엑스타 레이싱팀과 CJ레이싱팀이 상위권을 독차지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체 8전 가운데 후반기 레이스로 넘어가는 경기로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팀들의 포디엄 석권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최정상급 레이싱 선수들이 만나 최고의 조합을 이룬 성과” 라며, “지속적으로 당사 제품을 장착한 팀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타이어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록 경신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경기는 오는 10월 1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