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각 분야 친환경기술의 장인 친환경대전박람회에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4 친환경대전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쌍용차는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코란도 C EV-R을 전시하였다.
코란도 C EV-R은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이다. 100kW급 전기모터와 34kWh 420V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조합되어 최대 180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10kW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조합하여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향후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CO₂ 배출을 45g/km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레인지 익스텐더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들과 비교해 높은 친환경성을 확보하면서도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율주행자동차 공동선행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