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가 레인지로버 최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 휠베이스를 26일 출시한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 휠베이스는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뒷좌석, 차별화된 디자인, 품격 높은 편의 사양, 세련된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럭셔리 SUV다.

외관은 프런트 그릴, 측면 벤트 그래픽, 도어 핸들 등을 크롬으로 마감하고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배지로 기존모델과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실내는 레그룸을 186mm 넓히고 메모리 및 안마기능과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분할 독립 시트를 적용했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의 5.0리터 V8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며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힘을 내며 0-100km까지 가속시간은 5.8초가 걸린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롱 휠베이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6,8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