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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야 확보를 위한 팁


겨울철에는 눈과 비 내림이 잦고 해가 빨리 떨어지는 등 여느 계절보다 자연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차량 운행 중 안정적인 시야 확보 또한 쉽지 않다. 이처럼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겨울철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을 알아보자.


전방이 침침할 땐 전조등 점검

운행 중 유독 전조등이 어둡게 느껴진다면 전구 수명이 다했거나 차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알터네이터의 성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조등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명이 다한 전구는 교환하도록 한다. 또한, 전조등 전면부 커버가 오염됐거나 습기가 찾을 경우 전구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커버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시동을 건 상태에서 전조등을 켜고 에어컨과 라디오 등 전기 장치 작동 유무에 따라 전조등 밝기에 변화가 생긴다면 알터네이터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도록 한다.


폭설 대비 와이퍼 관리

겨울철에는 상시 일기예보를 관찰해 눈 소식이 있다면 미리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좋다. 와이퍼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모터고장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전면 유리에 스크래치를 유발하며 와이퍼의 고무 날이 손상돼 수명을 단축시킨다.

만일 와이퍼가 유리면에 얼어붙었다면 엔진을 예열한 후 히터를 작동시켜 천천히 녹여주는 것이 좋으며 와이퍼는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마모, 변형 등이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하도록 한다.


서리, 성에 제거 및 김서림 방지제품을 통해 예방

겨울철에는 차량의 내 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 유리에 서리나 성에가 자주 껴 운전할 때 시야 확보에 많은 불편을 준다. 급한 마음에 도구를 이용한 행위로 유리에 상처를 내기보다는 성에 제거제나 김 서림 방지제 등과 같은 시중에 판매되는 용품을 이용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김 서림 현상은 히터를 켠 상태에서 에어컨을 동시에 작동시키면 쉽게 없앨 수 있으며 주행 중 공기순환 상태를 외기유입으로 전환하면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상무는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밤이 길고 눈보라, 비, 돌풍 등의 악천후가 잦아 주행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시기“라며 “새해를 맞아 전조등과 와이퍼를 미리 점검하고, 차량 결빙현상을 방지하는 등 철저한 혹한기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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