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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참가업체 및 출품현황 공개


2015 서울모터쇼가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국내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전기차 업체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최초로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완성차 업체 외에도 부품 및 용품 업체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 4개사 등이 함께 참가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완성차 총 350여 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컨셉트카를 포함해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개 차종이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 내 제2전시장 7홀은 튜닝 및 자동차 생활 문화관으로 구성되고 튜닝업체, 친환경차 시승체험,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역사 영상존을 비롯해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으로 꾸며져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터쇼 기간에는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전 페라리 디자이너인 카를로 팔라자니와 영국 RCA 자동차 디자인 학장인 데일 해로우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자율주행과 감성기술 등 자동차 IT 기술 동향 및 미래 추세를 예측하는 ‘자동차, IT 기술을 만나다’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참가업체의 국제적인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개도국의 부품 구매 사절단을 초청하고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언론인도 초청해 참가업체의 해외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2015 서울모터쇼 개최에 앞서 서울모터쇼조직위 김용근 위원장은 “전시주제에 맞게 관람객들이 자동차에 접목된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자동차의 본질과 문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가 마련된 2015 서울모터쇼의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0,000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인터넷 사전 예매 기간 동안 일반인 및 대학생 8,500원, 초/중/고생 5,500원 등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강현구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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