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3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 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에 참여해 전기차 리프의 공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프의 이번 도민공모 접수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닛산 제주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6일부터 15일까지는 엑스포, 이후 20일까지는 전시장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4월 중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도민은 리프의 공식 판매가격인 5,480만원에서 제주시 전기차 보조금 2,200만원을 제한 3,2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닛산은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도 부스를 마련해 리프를 전시한다. 전시장 야외에서는 시승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리프의 탁월한 성능과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번 도민 공모를 통해 리프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250만원의 차량 구매 지원금 또는 6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의 경우 월 19만원 정도만 내면 리프를 소유할 수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닛산은 한국에서의 리프 판매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며 3년 내 수입 전기차 중 1위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닛산이 자신있게 소개하는 리프를 이번 전기차 엑스포 기간 동안 충분히 경험해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리프의 제주 공모 신청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지원센터, 닛산 제주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