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에 판매된 수출형 제네시스의 누수 결함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 2014년 2월 21일부터 2015년 1월 24일까지 생산된 제네시스 2만6천여대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해당 제네시스 차량의 리어램프를 통해 물이 스며드는 현상으로 계기판 변속기 레버 표시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사고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4월부터 패드를 덧대는 방식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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